📅 2026. 7. 5 설교 아카이브
가장 귀한 것을 드리는 믿음
본문 | 창세기 22:1, 14
설교 요약
이번 주는 맥추감사주일과 성찬주일을 맞아 아브라함이 이삭을 하나님께 드리라는 시험을 받은 창세기 22장을 함께 살펴보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삭을 원하신 것이 아니라, 아브라함의 마음이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는 것이 있는지를 보기를 원하셨습니다. 믿음은 하나님께 복을 구하는 것에서 시작하지만, 결국에는 하나님 자신을 가장 사랑하는 자리까지 자라가야 합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약속을 끝까지 신뢰하며 순종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이삭 대신 숫양을 준비하시며 자신을 ‘여호와 이레’, 곧 미리 보시고 준비하시는 하나님으로 나타내셨습니다. 이 사건은 단순한 시험이 아니라 장차 우리를 위해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실 하나님의 구원 계획을 보여주는 예표였습니다.
모리아산의 숫양은 유월절 어린양으로, 그리고 마침내 십자가에서 우리를 위해 죽으신 하나님의 어린양 예수 그리스도로 이어집니다. 성찬은 바로 이 구원의 은혜와 대속의 사랑을 기억하는 자리입니다. 또한 맥추감사절은 받은 복을 계산하는 날이 아니라,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부터 왔음을 고백하며 삶의 첫 자리를 하나님께 다시 올려드리는 믿음의 절기입니다.
오늘의 말씀
“하나님은 우리의 가장 귀한 것을 빼앗으시는 분이 아니라, 가장 좋은 것을 미리 준비하시는 ‘여호와 이레’의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가장 큰 감사는 환경이나 소유가 아니라, 우리를 위해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내어주신 하나님의 사랑입니다.”